보조배터리 버리는 법,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배출방법

보조배터리 버리는 법을 몰라 서랍에 계속 보관하고 계신가요? 보조배터리는 일반쓰레기와 섞어 버리지 말고 폐전지류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2026년 달라진 폐전지류 분류체계와 배출 장소, 부풀거나 손상된 배터리의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휴대폰을 바꾸고 나면 오래된 보조배터리 하나쯤 서랍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충전이 잘되지 않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반쓰레기에 넣기는 왠지 찜찜합니다.

그렇다고 어디에 버려야 하는지도 헷갈립니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내부에 충전식 배터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종량제봉투에 그냥 버리는 물건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보조배터리는 일반쓰레기가 아닙니다

보조배터리에는 주로 충전해서 반복 사용할 수 있는 리튬계 이차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명이 다한 보조배터리는 생활쓰레기와 섞어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폐전지류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026년에는 관련 분류체계도 달라졌습니다.

정부는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폐기물 유형을 반영해 폐전지류 분류체계를 개선했고, 재활용 대상에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리튬계 폐이차전지를 추가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오래된 보조배터리는 단순한 플라스틱이나 일반쓰레기가 아니라 별도로 회수해 재활용해야 하는 자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조배터리를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왜 위험할까요?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는 재활용 때문만은 아닙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이나 손상, 과열 등의 상황에서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쓰레기와 섞여 수거된 보조배터리는 운반이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눌리거나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가 들어 있는 제품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무심코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방청 역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할 때 냄새, 소리, 변색, 지나친 열, 모양 변형, 누액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폐기할 때도 배터리 재활용 수거함을 이용하는 등의 올바른 폐기 방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버리는 법, 어디에 가져가면 될까요?

가장 먼저 확인할 곳은 거주지역의 폐건전지·폐전지류 수거 장소입니다.

지역에 따라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분리배출 장소,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에 폐전지류 수거함이 설치돼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지역의 수거 방식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지자체에 따라 수거함 위치와 받아주는 품목, 폐자원 교환사업 운영 여부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주지 주민센터나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폐전지’, ‘폐건전지’, ‘보조배터리 분리배출’ 등을 검색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폐건전지나 폐리튬전지 등을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새 건전지, 종량제봉투, 두루마리 휴지 등의 생활용품으로 교환하는 폐자원 교환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 품목이나 기준은 지역마다 다르므로 방문하기 전에 확인하세요.

배터리가 분리되는 제품은 어떻게 버릴까요?

보조배터리처럼 배터리 자체가 제품인 경우도 있지만 휴대용 선풍기, 소형 전자제품처럼 제품 안에 충전식 배터리가 들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터리를 사용자가 안전하게 분리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제품의 사용설명서와 지자체 배출기준을 확인해 배터리와 본체를 각각 적절한 방법으로 배출하면 됩니다.

하지만 분리형으로 설계되지 않은 제품을 억지로 뜯어 배터리를 꺼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이나 손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부터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도 대부분의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되어 소형 폐가전의 회수 체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일체형 소형가전은 무리하게 분해하기보다는 해당 지역의 폐가전 수거함이나 폐가전 회수 방법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부풀어 오른 보조배터리는 특히 주의하세요

오래 사용한 보조배터리가 볼록하게 부풀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계속 충전하거나 다시 사용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방청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모양 변형, 누액, 이상한 냄새나 소리, 변색, 지나친 발열 등의 이상 현상이 나타나면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풀어 오른 배터리를 억지로 누르거나 구부리거나 구멍을 내는 행동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 폐전지 수거함에 손상된 배터리를 넣어도 되는지는 지역 수거기관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상된 리튬배터리는 정상적인 폐전지와 취급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리기 전 단자도 확인하세요

폐전지를 배출할 때는 다른 금속과 접촉하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터리의 금속 단자가 외부로 노출된 제품이라면 단자끼리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제품의 형태와 지역 수거 기준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에서 별도의 배출 안내를 제공한다면 그 기준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조배터리를 종량제봉투나 일반 재활용품에 무심코 섞어 넣지 않는 것입니다.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라면 폐기 방법만큼 평소 사용법도 중요합니다.

소방청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할 때 다음과 같은 이상 현상을 주의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지는 경우
  •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나는 경우
  • 제품이 변색된 경우
  • 모양이 변형되거나 부푼 경우
  • 배터리에서 액체가 새는 경우

이러한 이상이 나타난 제품은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할 때도 침대나 소파처럼 가연물이 많은 곳은 피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전원과 연결선을 분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조배터리 버릴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오래된 보조배터리를 발견했다면 가장 먼저 일반쓰레기에 넣지 않는 것부터 기억하면 됩니다.

정상적인 폐보조배터리는 거주지역의 폐전지류 분리배출 장소를 확인해 배출하세요.

주민센터나 공동주택 등에 수거함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부풀거나 손상된 제품이라면 무리하게 분해하거나 다시 충전하지 말고, 지자체나 수거기관에 안전한 배출 방법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에는 리튬계 폐이차전지가 재활용 대상 폐기물에 명확히 추가된 만큼 보조배터리도 버리는 물건이 아니라 분리해서 회수해야 하는 자원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공식적인 폐전지 분류 및 정책 내용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2026 폐전지류 분리배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조배터리를 종량제봉투에 버려도 되나요?

보조배터리는 일반 생활쓰레기로 버리지 말고 폐전지류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거주지역의 폐전지 수거 장소를 확인하세요.

아파트 폐건전지 수거함에 보조배터리를 넣어도 되나요?

지역과 수거시설에 따라 취급 품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거함 안내문을 먼저 확인하고 보조배터리나 리튬계 폐이차전지를 받는지 불분명하다면 관리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부풀어 오른 보조배터리도 수거함에 넣으면 되나요?

무조건 일반 수거함에 넣기보다는 해당 지자체나 수거기관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풀거나 변형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고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보조배터리를 직접 뜯어서 배터리만 버려도 되나요?

분리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제품을 임의로 분해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손상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제품 형태에 맞는 폐가전·폐전지 배출방법을 이용하세요.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새 건전지로 바꿔주나요?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운영 여부와 대상 품목, 교환 기준은 지역별로 다르므로 방문 전에 관할 주민센터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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